영어 배우러 모두들 외국부터 나가는 게 정석처럼 생각되던 그 시절,
'난 교보문고에 쌓여있는 영어책부터 다 읽고서 나가겠다'고 고집부렸던 청년이 있었습니다.
막상 다 읽고 나니까 외국은 나갈 필요도 없이 같은 또래 영어 최강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외국은 영어 배우러 나가는 곳이 아니라, 다 배워서 나가는 곳이 되어버렸죠.
처음 나가는 외국도 고향처럼 아주 편안하더군요.
처음 전공은 이공계열이었으나, 명실상부하게 영어를 제대로 전하고자
통역학교를 이수하고, 영어전공을 다시 했습니다.
특히 영어 발음을 제대로 가르치고자 ‘영어 음성학’은 A+ 를 받고 나왔습니다.
이 청년은 늘 불만이었습니다.
문법 따로, 회화 따로, 토익 따로, 수능 따로....
영어는 하나인데,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은 어째서 늘 따로따로 가르치고 있는 걸까?
영어교육 수요자들은 분명히 한번 걸음에 모두 다 해결하고 싶을 텐데
왜 영어교육 공급자들은 소비자들을 여러걸음 시키는 걸까?
차라리 내가 만들고 말자는 심정으로
2003년도에 one-stop solution 강의를 시작합니다.
토익, 토플, 문법, 독해, 영작문, 회화, 청취 강의 들을 이미 다 해봤던 터라
한 프로그램에 모든 know-how를 몰빵 때려 넣기 시작합니다.
2003년부터 남의 학원의 작은 강좌로 시작했던 프로그램이
누나영 아카데미라고 하는 학원으로 개원하여 운영된지도 벌써 10여년이 다 되어 갑니다.
지금까지도 역시
off-line 강의에 유튜버까지 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영어덕후, Paul 선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