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enna
2024.12.19
Catch up, Morning Challenger 수강 후기
안녕하세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Catch up-Morning Challenger를 수강했던 Sienna입니다.
이렇게 어딘가에 글을 남기는 게 낯설고 어려워서 고민하다가, 누나영에서 보낸 의미 있는 시간을 공유하기 위해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직장에서 해외 워크샵에 참석하기 위해 1년 정도 영어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후로 해외에 나갈 기회가 많아지게 되면서 대본이나 준비해둔 말을 적당히 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영어를 구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알아보다가 누나영에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4개월 동안은 저녁 시간에 현장 강의를 들을 수 있는 Catch up 반에 등록했었는데, 첫날 강의를 듣자마자 정말 영어다운 영어 학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매 수업 때마다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진행해주시는 강의를 들으며, 지금까지 얼마나 단편적으로 영어를 공부해왔는지 절감하면서 여기서 하고 있는 것이 진짜 영어 공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직장에 양해를 구하고 오전 스터디와 현장 강의를 들을 수 있는 Morning Challenger를 등록하였습니다!
처음엔 다들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많이 물어보기도 하고, 가끔은 일과 공부 모두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는 것 같아 걱정했던 날도 있었지만, Challenger 3개월 과정을 마무리한 지금 돌이켜 볼수록,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학원, 1:1 과외, 원어민 과외, 인강, 화상 영어 등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를 접해왔지만, 여전히 영어라는 언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관사, 시제 표현, 현재완료/현재완료진행, 의문문, 조동사 활용 등은 여러 번 접해서 익숙하지만 적절하게 활용하거나 표현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을 Challenger를 수강하면서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강의를 들을 때마다 이게 이런 내용이었구나! 하며 깨닫게 되고, Output 시간에는 주요 표현들이 왜 그렇게 사용되는지 구체적인 예문과 함께 설명해주셔서, 우리말과 영어의 어감 차이와 표현 방법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며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강의뿐만 아니라 숙제, 스터디,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모두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공부 습관을 잡는 데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터디 외 활동에서도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이어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누나영을 조금 더 빨리 알았다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매번 소름 돋는 강의를 해주신 Paul 선생님, 그리고 늘 빈틈없이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Sidney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길에서 정말 멋지고 훌륭하게 앞서 나아가고 계신 선생님들을 보며, 더욱 신뢰와 확신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가르쳐주신 것들을 잘 기억하며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아침 일찍 나와 함께 공부했던 스터디 조원분들, 조교님들 덕분에 잘 적응하고 즐겁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언제나 열정을 다해 공부하고 계신 누나영 수강생분들, 멀리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영어 공부를 고민 중이라면, 누나영에서 시작하세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출처] https://cafe.naver.com/tseschool/223709 [작성자] Sienna





Wonny
2024.12.19
[누나영] 쉬는 날 없이 하루 3시간 자도 포기 못해!!!!!!!! 누나영!!!!!!!! (정규반 primer, beginner 총 3개월 수강 후기)
누구나 하고싶은 영어 NNY
진짜 저도 하고싶게 만들더라구요
Hello, everyone. My name is Wonny. I am an actor. My hobby is listening to music. Thank you.
이게 첫 캐주얼 토크 때 뱉었던 저의 소개입니다.
대화를 하겠다는 마음보다는 일방적 독백에 가깝죠.
우리말로 바꾸면 정말 웃겨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wonny입니다. 저는 배우고요. 취미는 음악듣기고요. 감사합니다.
'듣던지 말던지 내 말만 뱉고 저는 갈게요, 저에게 말걸지 마세요' 같은 뉘앙스를 띄고 있어요.
Hello. I'm wonny in English, my korean name is ZOOWON. Please call me Wonny.
I mainly work in short films, and plays. If I get a chance, I'd like to appear in commercial films.
I want to take a short course at a famous school called RADA in England.
This is why I'm learning English.
Let's keep learning, growing together!
primer, beginner 총 3개월 수강 후 캐주얼 토크 때 술술 나오게 하려고 적어 놓았던 문구에요.
번역기 쓰지 않았기 때문에 문법이 명확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어쨌든 영어로 문장 만들기를 시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실 저에게는 의미있는 변화입니다
왜냐하면 제 친동생이 몇 년 전에 누나영을 다니면서
"누나 여기 미쳤으니까 진짜 같이 다니자!"라고 했을때
"한국말도 똑바로 못하는데 무슨 외국어야"라면서 시도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거든요
그랬던 제가 영국에서 physical theater short course를 밟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자마자
고민하지 않고 바로 등록했습니다!
혹시 수강할까말까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이 글을 본다면
그냥 등록하세요 저도 바쁜데 다녔어요
(얼마나 바빴는지는 글 끝에 하소연 작성함)
PRIMER (1개월)
중학교 3학년까지만 공부하고 (물론 시험공부만)
연기공부를 한답시고 공부와 담을 쌓고 지내왔기 때문에
당연히 primer부터 수강하겠다고 결심했어요
아주 기초부터 아기가 언어를 배우듯 시작하는게 맞다고 생각했거든요
Be동사 우습게 보지마!
영어학원에서 Be동사, wh의문문 배운다고 하니까 주변 사람들이 비웃더라구요
"우리 (공부) 어디 하고 있었지? 이거 영어로 말해봐" 하니까
역시 대답하지 못하더라구요
Be동사 우습게 보면 안된다는 말이 딱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었어요
입문반에서 Jack쌤과 Johnny쌤의 수업을 들으면서
영어 재밌을수도 있겠는데?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 문장 구성을 잘 잡아주시고 이해할 때까지 설명해주시니까 속이 좀 뚫리더라구요
primer에서 배운 구문들과 이해했던 문법들이 beginner 수업을 이해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전치사의 쓰임과 동사를 동작과 상태로 구분하는 것, 영어는 명사 중심이라는 것
Primer와 Beginner 중 고민이시라면 Primer부터 시작하는걸 추천합니다 :)
BEGINNER (2개월/ 1st발음,2nd구문)
Primer수업이 진라면 순한맛이었다면 Beginner는 체감상 불닭볶음면 정도로 느껴졌어요
본격적으로 구문들이 쏟아지면서 살짝 버거웠달까?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런거 알죠? 빡쎄면 빡쎌 수록 부셔버리고 싶은거!
(물론 늘 부셔지는건 제 자신이지만...)
Sidney쌤의 쇼킹했던 수업방식은 잊을 수 없어요
마치 2배속 한 것 같은 output 수업!
저는 틀리더라도 그냥 뱉어버리는 성격이라
수업시간에 목소리도 큰 제가 자꾸 틀리고
또 틀리는 제 자신에게 짜증나서 씩씩거리곤 했어요
(몇 번은 씩씩거릴때 마침 고요해져서 sidney쌤이 조급해지지 말라고 조언해주시기도...)
입으로 바로바로 안뱉어져서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Sidney쌤의 하드캐리...